가톨릭(천주교)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가톨릭의 정식명칭은 “로마 가톨릭 교회(Roman Catholic Church)”입니다. 한국에서는 “천주교”라고부릅니다.
로마제국 당시 기독교는 하나의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였으나 후에 로마가 동서로 나뉘게 됨으로써, 자연히 교회도 동서로 분열되었습니다. 이것이 동방 교회(희랍정교회), 서방 교회(로마 가톨릭 교회)로의 분열입니다. 이러한 분열로 동방 교회에서는 콘스탄티노플의 감독이, 서방교회에서는 로마의 감독이 교회의 수위권(首位權)을 두고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위권에 더욱 집착한 것은 서방교회의 로마감독이었습니다.
그래서 로마 교회의 주교가 다른 지역의 주교보다 강한 발언권을 가지게 되었고 교회적인 문제들을 로마 교회의 주교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경과하자 로마교회의 주교 중 한 사람이 자기를 베드로를 잇는 교황이라고 선포하였고 이것이 교황 제도로 굳어진 것입니다.
로마의 교황청은 교황이 베드로의 후계자이며, 모든 사람의 죄를 사해 줄 수 있는 권세를 받았다는 얼토당토 않은 교리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마태복음 16장을 다르게 해석하였습니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태복음 16:15-19
여기서 베드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게 될 모든 사람의 대표입니다. ‘너는 베드로라’에서의 ‘베드로’는 헬라어로 ‘페트로스’로 남성명사입니다. 이는 ‘작은 바위’(또는 조약돌)를 의미하는 것으로 베드로 개인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그 뒤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한 ‘반석’은 헬라어로 여성명사인 ‘페트라’이고 건물의 주춧돌이 될 수 있는 큰 암반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 자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1 이 닦아 둔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린도전서 3:11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베드로전서 2:5-7
마태복음 16장의 뒷부분을 보면 베드로가 곧 바로 사단에게 이용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위에 인용한 말씀은, 이런 연약한 베드로를 하나님의 교회의 반석으로 삼으신다는 의미가 아닌 것입니다.
또,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었다’고 했는데, 과연 이 말씀은 베드로에게 죄를 사해주는 권세를 주셨다는 의미일까요?
천국의 열쇠란 하나님의 비밀을 열어 주는 것으로서,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을 전해 주어 그 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에게 알게 해 주고 깨닫게 해주면 그 사람에게 천국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한복음 20:21-23
예수님은 구원을 완성하시고 제자들은 그것을 전합니다.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죄를 완전히 사해주신 것을 깨닫게 하면, 그것이 곧 그 사람의 죄를 사해주는 것입니다.
‘너희가’ 라는 말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베드로 혼자에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즉, 다른 제자들에게도 천국의 열쇠를 준 것입니다.
그러면 제자들에게만 주신 것입니까? 아닙니다. 일곱 집사 중의 하나인 빌립도 이 일을 했습니다(행8:35). 빌립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내시로 하여금 복음을 깨닫게 한 것입니다. 물론 천국 문은 당장에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 천국의 열쇠는 우리들에게까지 주어졌습니다. 복음을 확실히 알게 해서 구원 받게 하는 것이 천국열쇠로 천국 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그 후 가톨릭의 실제적인 초대 교황 그레고리우스Ⅰ세 때부터는 점차 교황의 성경 해석권을 주장하더니, 이제는 아예 교황청만이 성경을 해석할 수 있고 반포 할 수 있음을 주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도 교황청은 성경 해석권을 가지고, 가톨릭교회의 전통에 따라 계속 새로운 교리를 선포합니다. 이에 대한 이의 제기는 천주교인이라면 불가능합니다. 예컨대 성모 마리아에 대한 교리만해도, 1854년에 발표된 성모 무염시태 교리, 1950년에 발표된 성모 승천교리 등 로마가톨릭 교회 교인들은 수시로 교황청의 발표에 귀 기울여야 했습니다.
가톨릭의 성경에는 우리가 보는 신구약 성경 외에 여러권의 외경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외경에는 황당한 내용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큰 가톨릭의 잘못은 예수님 외에 또 다른 중보자(中保者)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디모데전서 2:5
성경에는 중보자는 오직 한 분, 예수님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톨릭에서는 예수님 말고 또 있다는것입니다.
첫 번째는 마리아입니다. 마리아를 숭배하고 마리아에게 기도합니다. 가톨릭에서는 예수님을 낳은 후에 마리아는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죽지 않고 승천했다고 주장합니다. 또 예수님의 동생들은 친동생이 아닌 사촌 동생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없이 나기 위해 마리아의 태를 잠시 빌린 것뿐이지 마리아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요 2:4). 성경에는 마리아를 특별히 신성시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마리아를 신성시하고 마리아에게 기도합니다.
두 번째는 바로 신부(神父)입니다. 가톨릭에서는 죄 사함에 대한 중보를 신부가 하는 데 이것은 모순이며 거짓입니다. 그 사람이 직접 죄를 자백해서 용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신부가 대신합니다. 그래서 신부가 용서했다고 하면 용서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한 때 가톨릭에서는 면죄부라는 것을 팔았습니다. 그 시대에 성경은 감추어져서 읽지를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무엇이 잘못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교황청에서는 면죄부를 사면 죽은 사람이 연옥에서 천국에간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면죄부를 팔아서 엄청난 돈을 모아 현재의 베드로 성당을 지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면죄부로 간다고 했으니 엄청난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또, 신부를 부를 때 파파(papa,아빠)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성경의 내용과도 틀립니다.
9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마태복음 23:9
이 말씀은 육신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영적인 아버지로 삼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신부를 영적인 아비라 합니다. 합당치 않습니다.
가톨릭은 구원관(救援觀)도 성경과 아주 다릅니다. 그들의 교리인 칠성사(七聖事)를 행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가르칩니다. 천주교회가 선행을 힘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 연옥이 있다고 가르치거나 교황은 절대로 무오(無誤)한 존재라고 하는 것도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