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 그리스도인의 대인관계


1. 노를 품는 자, 그 행위를 본받지 않으려 합니다

저는 평소 주변에 어떤 사람을 두어야 할지 성경 말씀 안에서 그 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잠언 22장 24절 말씀은 제가 가장 조심하는 경고입니다.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그 행위를 본받아서 내 영혼을 올무에 빠칠까 두려움이니라

저는 노하기를 잘하고 마음속에 울분을 품은 사람을 멀리하려고 합니다. 제가 그들의 행위를 본받아 제 영혼이 마귀의 올무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전도를 위한 관계는 괜찮습니다: 혹시라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성경에서 말하는 악한 동무와 가까이해야 할 때는 제가 전도를 목적으로 할 뿐이지, 술집을 같이 가거나 01:40 나쁜 농담을 나누는 등 제 마음을 더럽히는 01:57 일은 피합니다.

2. 신앙 성숙을 위한 지혜로운 동행 01:57

구원받은 형제자매들과의 관계에서도 저는 지혜를 구합니다. 신앙적으로 어린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붙잡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02:06, 제가 본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저는 항상 저보다 신앙적으로 더 나은 사람을 가까이 01:57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 02:13

저는 저보다 잘못된 사람하고 너무 친하면 자칫 그를 본받아 같이 넘어질 수 있음을 명심합니다. 02:21

3. 빚 보증과 불필요한 약속을 피하는 지혜 02:27

제가 성경을 통해 얻은 또 다른 중요한 교훈은 인간관계에서의 경계입니다.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의 보증이 되지 말라

저는 사람과 너무 친해져서 하나님과 멀어지는 02:56 인간적인 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조심합니다. 특히 보증은 매우 위험합니다.

빚 보증으로 재산을 몽땅 날린 사람들을 많이 봤기에 03:33, 저는 함부로 보증을 서지 않습니다.

만일 갚을 것이 없으면 제 눈은 침상도 빼앗길 03:49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그 형제를 정말 사랑하여 제 재산이 날아가도 원망하지 않을 04:06 정도로 확신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개인적으로는 금전 거래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04:28

4. 네 선조의 세운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05:17

네 선조에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제 삶의 경계선을 지키는 것에 대한 교훈입니다. **지계석**은 땅의 경계를 표시하는 돌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저는 다음의 영적 교훈을 배웁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에게 허락하신 믿음의 분량을 06:23 지혜롭게 생각합니다.

그 이상을 욕심내지도, 그 이하를 생각지도 말아야 함을 배웁니다.

남의 것을 침범하려 하거나 06:39 욕심내는 것은 곧 제 삶의 **지계석**을 옮기는 행위임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잠언 22장의 이 짧은 구절들은 제가 매일의 삶 속에서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성경적 지혜의 핵심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통해 노를 피하고, 좋은 신앙의 동행자를 가까이하며, 불필요한 보증과 약속은 멀리하고, 저에게 주어진 분량의 지계석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