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_95] 두려워 말라
#성령 #능력 #구별 #사랑 #두려움

비서새는 독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이다. 날개길이가 2m가 넘어 지상에 있는 먹이를 발견하면 쏜살같이 날아 낚아채곤 한다. 이토록 용맹한 비서새이지만, 지상에 있을 동안 사자나 표범같은 맹수에게 공격을 받게 되면 겁을 먹고 당황한 나머지 자신이 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조차 까먹고 허둥지둥 땅에서 달리기 시작한다.
결국 땅에서 더 빨리 달리는 맹수에게 잡혀 죽게 된다. 비서새는 두려움과 당황때문에 몸에 달린 날개조차 사용하지 못하고 땅에 사는 맹수의 한 끼 사냥감으로 허망하게 죽게 되는 것이다.

성도에게는 성령을 통해 부어주시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하늘을 날 듯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고 거룩한 능력을 맛보고 구별되서 살아갈 수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잊고 당황함과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작은 죄에 얽매여 철저하게 패배하게 된다.
성도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닌 믿음을 가진 자며 또한 우리에게 주신 온전한 사랑도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두려워 말라. 담대 하라. 마음을 강하게 하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외치는 위로의 소리를 듣고 더욱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
When I'm strong, When I'm on your shoulder. '당신의 권능안에서 나는 강합니다'라는 노랫말은 우리가 강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깨닫게 한다.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이, 만군의 여호와 우리 주가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리석은 비서새와 같이 두려움과 당황함으로 이길 수 있는 싸움에서 질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