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목록

104. 들음은 변화

18년 9월 12일 •
#메세지 #들음 #변화 #믿음

-듣는다는 의미가, 제가 이제 외부 설교 가면 이런 예화를 가끔 듭니다. 자, 저는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여기 지금 한 컵 조금밖에 없는데 물 한 컵 더 주세요. 그렇게 얘기하면 들었습니까? 하면 들었대요. 그런데 물 아무도 안 떠 와. 물 한 컵 좀 주세요. 들었어요? “네~”, 두 번이나 들었어요. 그런데 아무도 안 떠 와. 그러면 물 한 컵 떠 오세요 했을 때 여기로 들어가가지고 귀가 구멍이 두 개니까 여기로 나가버려서 아무 반응이 없어요. 이건 들은 게 아닙니다. 들었다는 말은 네~, 하면 여기 물을 떠 와야 돼요. 이게 들은 거예요, 듣는다는 의미 자체가. 그런데 설교하면 “아이고, 그 이야기 벌써 열 번도 더 들었네. 예? 좀 다른 거 하세요.” 지금도 안 듣고 있는데. 안 들으니까 자꾸 하는 거지. 들어야 돼, 이게 들으면 실제로 변화가 와야 돼요. 이걸 뭐. 자, 내 얼굴에 뭔가 묻은 걸 거울로 확인했다는 거지. “너 확인해 봤어? 여기에 고춧가루 묻은 거 봤어?” “봤어.” 그런데 그냥 가서 이거 안 떼내. 그러면 불러가지고 또 다시 보라고 할 거 아니에요. 봤어, 안 봤어? 아까 봤어. 그런데 금방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이걸 제거 안 한다면, 그게 본 거냐는 거지. 그래서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이 말씀이 나를 지배하고 나를 바꿔버리는 거예요. 자, 의사가 MRI 사진 찍어가지고 판독 보고 와서 “저기요, 폐암이 3기네. 대장암 3기네.” 이렇게 말하면 “어~, 폐암 3기네!” 하고 막 좋아하고 기뻐할 수가 없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은 뜻을 모르니까 그렇게 말하겠지만, 이게 이제 마음에 들어오면 “어이구야, 이제 큰일 났네. 영원을 준비해야 되겠네, 곧 죽겠네. 어떻게 하면 살지?” 얼굴이 샛노래져가지고 뭔가 삶의 변화가 오는 거예요, 그 말 한마디로. 그런데 들었는데 이리로 들어서 이리로 나가버려가지고 아무런 변화를 안 준다면 그게 들은 게 아니라는 거지. 아무리 의사가 살살 얘기하든 불친절하게 얘기하든 친절하게 말하든 그거 상관없습니다. 그 메시지 자체가 중요한 거예요.-


들었다는 것은
변화된다는 것이다.



2018년 8월 15일 수요설교
[거룩한 교제] 중에서,,,



​

읽어 오는 중...
처리 중...
발송 중...
검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