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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선을 넘지 않는 것

어제 (목/8)

(고후 10:13) ‘그러나 우리는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여기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우리는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주신 그 분량’이 있는데 그 분량의 한계 안에서 자랑한다 그랬어요. 우리는 교회 안에서 받은 은사와 재능과 직분이 각각 있습니다. 자기의 위치라는 게 있어요. 그 은사와 재능과 직분의 분량 안에서 행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그걸 넘어서면 합당치 않을 거예요. 바울이 그렇게 했다면 우리는 말할 것도 없죠. 그리고 오늘 교독문으로 읽은 로마서 12장 3절 말씀에도 (롬 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을 넘어가는 건 분수 이상을 넘어가는 거예요. 그게 교만이죠. 위치와 은사와 재능을 넘어서는 겁니다. 하나님이 교회 안에 은사와 직분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뭘까요? 믿음의 분량대로, 믿음의 분량대로 그 믿음의 분량을 따라서 은사도 주시고 직분도 주세요. 그런데 그 이상을 생각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나는 아무것도 안 하면 되지.’ 안 하면 불순종이 되는 거예요. 자기에게 주어진 위치와 은사와 직분이 다 있어요. 거기가 어딘지를 깊이 생각하고 그 안에서 행하는 겁니다. 그걸 넘어서면 교만이고 분량 밖이 되고, 그리고 그것을 안 하면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셉나를 통해서 받을 교훈은 자기의 위치와 분수를 벗어난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넘어가지 말아야 할 것,
주님이 나에게 주신 위치.


-2025년 4월 20일 주일설교
[셉나와 엘리아김을 통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의 교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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