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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무엇을 믿는가

25년 5월 29일

(히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그랬는데, 아벨은 어떻게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느냐. 답이 뭐냐면은 ‘믿음으로’라는 말입니다, ‘믿음으로’ 뭘 믿었다는 거예요. 가인은 열심도 있고 노력도 있고 정성도 있고 수고도 했는데, 그는 믿음이 없었어요. 믿음이라는 건 뭘 열심히 하는 게 믿음이 아니고, 내가 믿는 그분이 어떤 분이냐. 내가 뭘 믿느냐는 게 중요해요.

골로새서 1장 6절에 보면 (골 1: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믿어지는 거예요. (요 5:24)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믿는다는 것은 내 공로나 내 선행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는 겁니다. 우리 찬송가에도 있죠. 울어도 못하네. 눈물 많이 흘려도 죄를 씻지 못하고, 힘써도 못하네. 말과 뜻과 행실이 깨끗하고 착해도 다시 나게, 거듭날 수 없다. 힘써도 안 되고 울어도 안 되고 어떤 방법으로도 안 되는데, 믿으면 하겠네. 뭘 믿느냐? 구주 예수만 믿어.

예수님 믿는다는 건 예수님이 하신 일을 힘입고 주께 가기만 하면 영생을 얻네. 믿음이라는 건 내가 뭘 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뭘 하셨느냐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그걸 오해하고 있어요. 자기가 잘하는 게 믿음인 줄 알아요. 믿음은 그게 아니고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하신 일을 믿는 겁니다.


내가 한 일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 일을
의지하는 게 믿음



-2025년 5월 25일 주일설교
[아벨과 에녹의 믿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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