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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_368] 모두 빌린 것 뿐

25년 9월 14일
#소유 #재산 #인생 #창조주 #은혜





큰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있다.
그는 기사가 있는 근사한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며 항상 세련된 정장차림을 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성공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그가 실제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는지 알게 되면 모든 사람이 그를 동정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번듯한 음식점은 엄청난 부채 위에 세워져 달마다 많은 이자를 내야 한다.
또한 장사가 잘 되는 듯 보였지만
그 수익으로 많은 시설과 종업원들을 유지하기에는 벅찬 상황이다.
그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부채로 인하여
하루에도 여러 번 자살하고 싶은 극단적인 유혹을 받고 있다.
그가 소유한 듯 보이는 모든 것이 사실은 순식간에 빼앗길 수 있는 타인의 재산이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모든 것 들은 실제로 우리의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간, 건강, 재능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까지도
하루아침에 다 잃어버릴 수 있다.
우리에게서 생겨 끝까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모두 절대자이신 창조주께서 잠시 빌려주신 것이다.

오직 창조주와 인격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맺을 때,
비로소 하나님 아버지의 소유가 내 것이 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한 사랑으로
자신의 소유를 우리가 가지고 누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10)

우리를 부요케 하신 예수님을 찬양하자. 아멘.


- 서도석 목사님의 단상 “모두 빌린 것 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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