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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묶이지 않는 힘

그제 (목/8)

그러면 유다 사람들은 삼손이 어떤 힘을 가졌는지 알까요, 모를까요? 알죠. 그러면 삼손을 묶으려면 어떤 줄을 가져갔을까요? 가장 단단한 줄을 가져갔을 겁니다. 준비할 수 있는 최대의 단단한 줄이 맞을 겁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간 자리에 보시게 되면요. (삿 15:14)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 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이 삼이라는 것은요, 아마(亞麻, flax)포더라고요. 직물의 일종입니다. 만약 천을 태웠다면 힘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당연히 없겠죠. 그냥 손으로 눌러도 망가지는 것이 바로 그 모습이 되는 겁니다. 얼마나 큰 힘이 있었기에 사람이 생각할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줄임에도 불구하고 묶이지 않았다는 것을 이 가운데 말씀하고 있습니다. 삼손은요, 그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 묶이지 않음의 능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에는요, 묶여버리고 말았죠. 우리도 구원받기 이전을 좀 생각해 보게 되면 사단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저희를 묶었습니까? 그리고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이후에도 얼마나 많은 것들로 우리를 묶으려 하는지 아시잖습니까. 계속해서 그 힘은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고 우리의 발목을 잡고 더 이상 그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수 없도록 늘 이끄는 힘을요, 우리 삶 가운데서 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삶의 여러 방편 가운데서도 우리는 어려움도 느껴보고 있습니다. 고난이라는 것을 우리는 만날 때 더더군다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철저하게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고난을 만날 때 정말 믿음의 사람과 그 믿음이 없는 사람은요, 둘로 나눠질 수밖에 없어요. 믿음이 없는 사람은요, 좌절로 끝나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묶으려 하더라도 그 속에서요,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그 자리에 말씀과 교제를 통해서 늘 이길 수 있는 힘을 공급받고 있다는 것도 우리는 알게 되는 거죠. 분명 우리는 그 삶의 자리에서 정말 고난의 자리에서도요, 풀릴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요, 마음속에 담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 힘 앞에 넘어지고 굴복할 수밖에 없지만 우리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그 앞에서 당당하게 풀릴 수 있다는 것, 전혀 묶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마음속에 담아볼 필요가 있는 거죠.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묶이지 않는
힘이 있다.



-2025년 12월 31일 수요설교
[모든 힘과 능력을 부여받은 자의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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