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26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_욥 19:26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사람이 늙어서 죽든지 병이 들어 죽든지 무슨 사고로 죽든지 죽으면 심장이 멈추고 그때부터 썩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예쁘거나 유명한 사람도 죽으면 썩어 흙으로 돌아갑니다. 육체의 가죽이 썩을 때 육체 밖으로 나가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영혼인데, 사람의 영혼은 육체 밖에 나가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_전 12:7

영혼과 육신이 나누어지는 것이 바로 죽음입니다. 육신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갑니다. 육체는 흙으로 만들어졌으므로 흙으로 돌아가고(창세기 3:19) 영혼은 영혼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조차도 조금 있으면 하나님을 만나야 됩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나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_잠 27:1

늙고 병든 사람 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 젊은 사람도 갑자기 죽을 수 있습니다. 오래 산다고 해도 불과 몇 십 년 안에 다 죽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지 않습니다. 죽은 다음에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이나 천국으로 가야 합니다. 내 손이며 내 발, 내 몸, 내 얼굴 등은 모두 나의 껍질에 불과합니다. 건물 안에 사람이 살듯이 흙집 안에 영혼이 살고 있습니다(욥기 4:19).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는 말씀처럼 죽으면 영혼이 실제로 육체 밖으로 나가 하나님을 만납니다.    

저는 죽었다가 살아난 네 사람을 만나보았습니다. 그 중, 목포에서 만난 할머니 한 분은 돌아가신지 이틀 후 장례식을 하기 전날에 살아났습니다. 그 할머니는 제게 자기가 죽었을 때 있었던 사건을 자세히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또 한사람은 수원 가까운 반월에서 사는 57세 된 남자 분이었는데 병을 앓다가 심장이 멎고 죽었는데 자기의 죽은 시체를 자기가 보았다는 것입니다. 홑이불을 덮어 놓고 가족들이 둘러앉아서 우는 것을 꿈이 아니고 실제로 본 것입니다.

소련에서 40년간 의사생활 하던 한 사람이 환자들 중에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있어서 만났습니다. 이 사람이 그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메모해 놓은 것이 신문에 난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따르면 ‘삶에서 죽음에 이르는 시간은 약 5분에서 15분 동안인데, 이 때 이 세상을 떠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죽을 때 자신의 육신을 빠져나와 자신의 시체가 누워있는 것을 내려다보게 된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의사들도 죽었다가 살아난 이야기를 종합하여 한 이야기에 의하면 오토스코프(autoscope-오토는 스스로란 말이며, 스코프는 본다는 말임) 곧 육체 밖에서 자기의 시체를 내려다보게 되며 주변에 누가 왔는지를 깨어난 후에 생생히 말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와 동일합니다.

지난 번 SBS TV의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프로그램에서 사후세계, 즉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얘기를 방영했는데 그것도 내용이 동일합니다. 죽음 건너편의 세계가 분명히 있고 그것을 체험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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