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성향

이름에는 "침례교"가 붙어있지만, 침례교의 회중주의(개교회주의)가 아니라 사실상 전국의 교회가 본부인 서울중앙교회의 지교회 느낌으로 운영된다. 수요설교를 보통 서울중앙교회의 주일설교를 전국에서 듣는다는 점과 목사 시무를 순환시킨다는 점 등에서 그렇다.

구원파에서 분파된 집단, 더 거슬러 올라가면 플리머스 형제운동의 폐쇄교회의 영향을 받은 단체로서 정통 침례교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대한민국"의 기독교로서(예수교) "침례"를 시행한다는 교회라는 뜻에서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교단 명칭을 사용했다.

이들의 성향이 개신교 역사상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세대주의적인 성경해석을 기반으로 한다. 성경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세계 역사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책, 그리스도 예수의 전 인류에 대한 영원한 속죄가 기록된 책이라고 말한다. 그중 일부 말씀은 근 2000년간 유대인들이 핍박을 받은 것에 대해 유대인들의 우상 숭배부터 예수를 죽인 일까지 모든 불순종에 대해 저주를 받을 것을 예언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구약의 다수 예언의 말씀들이 유대인들의 회복과 현대 이스라엘의 재건국을 예언한 말씀이라 믿고 마태복음 24장의 무화과 나무의 비유가 이스라엘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건국된 시점에서 종말이 머지 않았다고 말한다. 다만 정확한 종말의 시기는 마태복음 24장 36장을 들어 우리가 그날을 절대 알 수 없다고 주장한다. 종말론적인 부분에서는 7년 환란과 휴거를 언급하는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을 지지한다.[1] 그렇기에 이방인(유대인을 제외한 전 인류)의 구원 이후 144,000(유대 12지파 x 12 x 1000)명은 이스라엘을 지칭하는 숫자라고 한다.

대외 활동이나 봉사 등에 소극적인 편이고 노방 전도 등의 대대적인 포교활동을 하지 않으며 다른 두 분파처럼 이렇다 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 적이 없다. "성경 강연회"라는 세미나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교회 근처에 현수막을 거는 것 이상의 홍보는 하지 않고 보통 성도 개개인이 지인을 성경강연회에 데려오는 방식 위주로 전도한다.

결혼은 해당 교회 내의 사람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신도가 결혼할 나이가 되고, 안장적인 직장이 있으며 '목사'나 '전도사' 등 주변 사람들이 신앙이 온전한 신도라고 판단하면 남자와 여자 신도를 각각 불러 만남을 주선한다. 혼전순결을 강조하며 둘 간의 교제는 몇 달 안에 결혼으로 이어지도록 주선한다. 이는 고린도후서 6장 14절에 적힌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는 말씀에 근거한다.

로마서 말씀[2]에 따라 정치적인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라는 말처럼 굳이 언급한다면 보통은 좌우 상관없이 현재 정부에 순종하고 받아들이라고 가르친다.

각주

  1. ↑ 때문에 이사야서, 에스겔, 다니엘서,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는 종말론에 대한 예언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
  2. ↑ (롬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출처: 나무위키 「생명의말씀선교회」 (CC BY-NC-SA 2.0 KR), 가져온 날짜 2026-10-16 · 이미지 제외, 각주 재배열 등 일부 편집함 · 같은 조건(CC BY-NC-SA 2.0 KR)으로 공유하며 영리 목적으로 쓰지 않음 · 원문 보기 · 라이선스

읽어 오는 중...
처리 중...
발송 중...
검색 중...